비만 치료제 시장 전망 및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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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pis Hive 입니다. 오늘은 주목 받고 있는 '비만치료제'와 관련된 투자 정보를 드려볼까 합니다.

'비만치료제'는 올 해 부터 꾸준히 주목 받고 있는 비만으로 인한 여러가지 성인병을 겪고 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미용을 위한 관심까지 전 세계 사람들을 변화 시킬 놀라운 바이오 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비만치료제'는 우린나라 보다는 미국이 선두 주자 이므로 미국과 한국을 나누어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비만 치료제 시장 현황과 전망

미국은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2년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내 성인 인구의 약 41.9%가 비만으로 분류되며, 19개 주의 성인 비만율이 35% 이상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비만 치료에 대한 긴급한 필요성을 나타냅니다. 특히 2023년에는 Wegovy(세마글루타이드)와 Mounjaro(티르제파타이드)와 같은 새로운 약물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비만 치료제 관련 주식 종목

Eli Lilly (LLY): Mounjaro를 개발한 Eli Lilly는 이미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2023년 말까지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Novo Nordisk (NVO): Wegovy를 개발한 Novo Nordisk는 비만 치료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치료제로도 승인을 추진 중입니다.
Amgen (AMGN): Amgen은 비만 치료제 개발에서 경쟁사보다 다소 뒤처져 있지만, 장기적으로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의 비만 치료제 시장 현황과 전망

한국에서도 비만 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Novo Nordisk의 Wegovy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의 제약 회사들도 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은 비만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한국의 주요 비만 치료제 관련 주식 종목

인벤티지랩

인벤티지랩(Investage Lab Inc)은 한국에 위치한 회사로, 비만 및 당뇨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IVL3021)의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 치료제는 지속적인 약물 투여를 가능하게 하는 Long-Acting Injectables (LAIs)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환자의 약물 복용 순응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플라즈마 내 약물 농도를 치료적 창 내에 유지하는 데 유리합니다.

인벤티지랩은 이 약물을 비임상 모델에서 최적화하고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했습니다. 연구 결과, IVL3021의 마이크로스피어는 고르고 매끄러운 구형 모양을 나타냈으며, 약물의 포집 효율이 97% 이상으로 매우 높았습니다. 약물 농도는 초기 폭발 방출 없이 4주 동안 유지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IVL3021이 장기적인 비만 및 당뇨병 치료에서 환자 순응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한국의 주요 제약 회사로, 비만 및 당뇨병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약물 'efpeglenatide'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약물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Efpeglenatide는 한미약품의 자체 플랫폼 기술인 Lapscovery를 사용하여 주 1회 복용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한미약품은 efpeglenatide를 향후 3년 내에 한국에서 상업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비만의 치료,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전체 기간에 걸친 방법을 찾기 위한 '한미 비만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최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첫 상업화 모델로 efpeglenatide 개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 프로젝트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수술 요법과 비슷한 LA-GLP/GIP/GCG(HM15275) 및 체중 감량의 질을 향상시키고 요요 다이어트를 억제하는 새로운 생물학적 약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이 장애 치료제, 경구용 비만 치료제, 그리고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디지털 치료법도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펩트론

펩트론은 200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약효지속성 의약품 제조 기술인 스마트데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데포 기술은 약물의 방출 속도를 제어하여 약효의 지속성을 높이는 기술입니다. 펩트론은 비만치료제 개발에 스마트데포 기술을 적용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펩트론이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는 PT403과 PT404입니다. PT403은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의 두 가지 작용제를 하나의 제형에 담은 약물입니다.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는 모두 GLP-1(Glucagon-like peptide-1) 계열의 호르몬으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PT404는 터제파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의 두 가지 작용제를 하나의 제형에 담은 약물입니다. 터제파타이드 또한 GLP-1 계열의 호르몬으로, 세마글루타이드와 유사한 작용을 합니다.

PT403과 PT404는 모두 기존의 주 1회 투여 비만치료제에 비해 지속성이 뛰어난 월 1회 또는 2개월당 1회 투여가 가능한 약물입니다. 또한, 두 가지 작용제를 하나의 제형에 담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펩트론은 PT403과 PT404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경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펩트론의 비만치료제 개발이 성공한다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및 시장의 미래

비만 치료제 시장은 미국과 한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비만 치료제 시장은 Wegovy와 Mounjaro와 같은 혁신적인 약물의 등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Eli Lilly, Novo Nordisk, Amgen 등 주요 제약 회사들에게 중요한 성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Hanmi Pharmaceutical, Dong-A ST, Yuhan Corporation 등이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들 회사 역시 투자자들에게 주목할 만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동향과 함께 각 기업의 연구 개발 역량, 재무 건전성, 경영진의 경험 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합니다. 특히, 비만 치료제의 임상 시험 진행 상황, 시장 진입 가능성, 그리고 잠재적인 시장 크기와 경쟁 환경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 치료제 시장의 확장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고려해야 할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연구 개발의 불확실성, 규제 환경의 변화, 그리고 시장 경쟁의 격화 등은 투자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종합적인 시장 분석과 함께 개별 기업의 전략과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종합적으로, 비만 치료제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투자 전에는 시장의 동향과 개별 기업의 특성을 깊이 있게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현실적이고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2024년도 행복 하세요.